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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두가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D와 마그네슘이 있는데요. 특히 마그네슘은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시중엔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경험이 있으셨다면, 지금 글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성분별 영양제 고르는 법과 복용법 등을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당뇨를 체크하는 모습
당뇨를 체크하는 모습

 

혈당을 낮추는 최고의 식사법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3다 현상'이라고 불리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다뇨, 다음, 다식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몸속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 농도가 진해지고, 삼투압 작용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수분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갈증이 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음식물 섭취시 포도당 흡수율이 높아져 더 많은 양을 먹게 됩니다. 특히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일수록 당 수치 상승 폭이 큽니다. 따라서 평소 식단 조절 및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건강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그네슘이 강화된 물을 마셨을 때 변화

과학저널 프로세스에 실린 연구가 있습니다. 수돗물, 시판 생수, 마그네슘 강화 알칼리성 미네랄 워터가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연구입니다. 혈당이 높은 건강한 신장 세포를 만든 후 수돗물, 상업용 생수, 미내랄 워터를 주사했는데요. 결과는 과연 어땠을까요? 그 결과 약수를 주입한 고혈당 세포만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연구 결과를 좀 더 자세히 살표보면 고혈당 처리 신장세포에 미네랄 워터를 주입하면 자유산소의 일종인 질소산화물이 감소하고 간세포 성장인자 수치가 높아져 혈당 상승이 억제됐습니다. 수돗물이나 시판 생수는 주입을 해도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교수는 '알칼리성 미네랄 워터가 고혈당에서 신장 세포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처음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실험에서 마그네슘이 강화된 알칼리성 미네랄 워터를 사용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마그네슘은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고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인슐린 저항성도 낮춰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그네슘의 적정량이 유지되야 혈당을 안정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당뇨병이 있으면 마그네슘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쉬운데요. 이미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으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실, 당뇨병 환자들이 약수를 마시는 것이 혈당 조절에 효과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세포를 이용한 실험일 뿐이기 때문이죠. 한 화사의 특정 미네랄 워터만 사용했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임상적 실험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아직 어렵습니다.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로 세포 단계에서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진행되는 연구들도 호기심있게 지켜볼 수 있겠습니다.

 

당뇨 합병증 관리 핵심 포인트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평생 안고 가야할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혈당조절입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도 좀처럼 수치가 잡히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인슐린 주사입니다. 문제는 비용인데요. 많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아예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5.7% 이하이며, 6.5% 이상부터는 각종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를 위해 혈당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인슐린 주사나 경구용 약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 범위가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약을 복용하게 되면 평생 사용해야 하는 만큼 부작용이나 합병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고혈당 증상이 지속되면 혈관 손상 및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철저한 혈당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